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강원도 아리랑 [江原道~] 과 노래가사

by 아리랑 posted Aug 02, 201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1. 정의
강원도 민요.

 

2. 내용
강원도 사람들의 산간생활의 정서를 내용으로 하고 있다. 17절과 후렴으로 이루어진 유절형식(有節形式)의 곡이다.

가사의 1절은 “아주까리 동백아/열지를 마라/누구를 꾀자고/머리에 기름/「후렴」아리아리 쓰리쓰리/아라리요/아리아리 얼씨구/놀다 가세”로 되어 있다.

장단은 타령장단으로 되어 있고 선법은 메나리조이다.

「정선아리랑」과 더불어 강원도의 대표적인 민요이며 순박하면서도 구슬픈 노래이다.

비록, 17절로 이루어졌으나 부르는 순서는 고정된 것이 아니고 부르는 사람에 따라 변한다.

 

참고문헌
『한국가창대계』(이창배, 홍인문화사, 1976)
『국악개요』(장사훈, 정연사, 1961)
『증보가요집성(增補歌謠集成)』(이창배 -청구고전성악학원, 1961)

 

3. 강원도 아리랑의 가사

  (1) 아주까리 동백아 열지 마라 누구를 괴자고 머리에 기름

       ※ 아리아리 쓰리쓰리 아라리요 아리랑 얼씨구 놀다 가세(아리랑 고개로 넘어간다)

 

  (2) 산중의 귀물(貴物)은 머루나 다래 인간의 귀물(貴物)은 나 하나라

      ※ 아리아리 쓰리쓰리 아라리요 아리랑 얼씨구 놀다 가세(아리랑 고개로 넘어간다)

 

  (3) 감 꽃은 주우며 헤어진 사랑 그 감이 익을 땐 오마던 사랑

      ※ 아리아리 쓰리쓰리 아라리요 아리랑 얼씨구 놀다 가세(아리랑 고개로 넘어간다)

 

  (4) 만나보세 만나보세 만나보세 아주까리 정자(亭子)로 만나보세

      ※ 아리아리 쓰리쓰리 아라리요 아리랑 얼씨구 놀다 가세(아리랑 고개로 넘어간다)

 

  (5) 영창(暎窓)에 비친 달 다 지도록 온다던 그 임은 왜 아니 오나

       ※ 아리아리 쓰리쓰리 아라리요 아리랑 얼씨구 놀다 가세(아리랑 고개로 넘어간다)

 

  (6) 풀벌레 구슬피 우는 밤에 다듬이 소리도 처량하다

       ※ 아리아리 쓰리쓰리 아라리요 아리랑 얼씨구 놀다 가세(아리랑 고개로 넘어간다)

 

  (7) 열라는 콩 팥은 왜 아니 열고, 아주까리 동백은 왜 여는가

       ※ 아리아리 쓰리쓰리 아라리요 아리랑 얼씨구 놀다 가세(아리랑 고개로 넘어간다)

 

출처:국립국악원